본문 바로가기
심리이야기 Psychology/이상심리학

[이상심리학] 범불안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진단기준, 증상, 원인, 치료

by here, happy 2023. 8. 2.
반응형

 

 

#범불안장애

: 다양한 상황에서 만성적 불안과 과도한 걱정을 나타내는 경우

 

 

#범불안장애 증상

- 일상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사건이나 활동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함으로써 지속적인 불안과 긴장을 경험

- 매사에 잔걱정을 많이함.

 

 

#범불안장애의 DSM-5진단기준

A. 다양한 사건이나 활동 (예: 직업이나 학업수행)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나타난다. 이러한 불안이 적어도 6개월 동안 50% 이상의 날에 나타나야 한다.
B. 이런 걱정을 조절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C. 불안과 걱정은 다음의 6가지 증상 중 적어도 3가지 이상의 증상과 관련이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적어도 몇 가지 증상이 있는 날보다 없는 날보다 더 많다.)
 주의점: 아동에서는 한 가지 증상만 만족해도 된다.
 1. 안절부절못하거나 낭떠러지 끝에 서있는 느낌.
 2. 쉽게 피곤해짐
 3. 집중하기 힘들거나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것.
 4. 과민성
 5. 근육의 긴장
 6. 수면 장해 (잠들기 어렵거나 유지가 어렵거나 밤새 뒤척이면서 불만족스러운 수면상태)
D. 불안이나 걱정, 혹은 신체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E. 장해가 물질 (예, 남용약물, 치료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 (예, 갑상선기능항진증)로 인한 것이 아니다.
F. 장해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예, 공황장애에서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것, 사회불안장애에서 부정적 평가 등의 내용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이 아니어야 한다.)

 

#범불안장애의 원인

- 정신분석적 입장: 성격구조 간의 역동적 불균형에 의해 경험되는 부동불안이 범불안장애의 핵심 증상임

- 행동주의적 입장: 일상생활의 여러가지 사소한 자극에 대해서 경미한 불안반응이 조건형성되었거나 다양한 자극으로 일반화됨으로써 여러 상황에서 만연된 불안증상을 나타냄

- 인지적 입장: 불안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음

 > 1) 주변의 생활환경 속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위험에 예민함

 > 2) 잠재적인 위험이 실제로 위험한 사건으로 발생활 확률을 과도하게 높이 평가

 > 3) 위험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지나치게 치명적인 것으로 평가

 > 4) 위험한 사건에 발생할 경우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

 

#범불안장애의 치료

- 약물치료 

 > 가장 흔히 치료되는 약물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임

 > 이러한 약물은 자극에 대한 과민성을 저하시키고 사고와 행동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

 > 그러나 일부 환자에게는 진정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며 다량으로 복용하면 인지적, 행동적 기능을 저하시켜 직업적 활동, 공부, 운전 등과 같은 일장적 활동을 곤란하게 만듦.

 

- 인지행동적 치료

 > 걱정과 관련된 인지적 요인들을 이해시킨 후 걱정이라는 내면적인 사고과정을 자각하여 관찰하도록 격려

 > 걱징이 과연 현실적이며 효율적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

 > 걱정의 비현실성과 비효율성을 인식하게 하는 동시에 걱정에 대한 긍정적 신념을 수정함.

 > 걱정이 떠오를 경우 이를 조절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시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