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학] 저장장애 (Hording Disorder) DSM-5 진단기준, 특징, 증상, 원인, 치료

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저장장애에 대해 알아보려고 찾아왔어요!

 

 

 

# 저장장애 (Hoarding Disorder)

: 언젠가는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버려야 할 물건들을 집안에 산더미처럼 쌓아두는 장애

 

#저장장애의 DSM-5 진단기준

A. 실제 가치와는 상관 없이 소지품을 버리거나 소지품과 분리되는 것을 지속적으로 어려워 한다.

B. 이런 어려움은 소지품을 보관해야만 하는 욕구와 이를 버리는 데 따르는 고통에 의해 생긴다.

C. 소지품을 버리기 어려워해서 결국 물품들이 모여 쌓이게 되고, 이는 소지품의 원래 용도를 심각하게 저해하여 생활을 어지럽히게 된다.

D. 수집광 증상은 (자신과 타인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하여)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E. 수집광 증상은 뇌손상이나 뇌혈관 질환, 프래더-윌리 증후군 같은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F. 수집광 증상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예, 강박장애의 강박사고, 주요우울장애의 감소된 에너지, 조현병이나 다른 정신병적 장애에서의 망상, 주요신경인지장애에서의 인지 능력 결함, 자폐스펙트럼장애에스의 제한된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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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금쪽 상담소 프로그램에 나왔던 저장 강박증 주요 증상 체크리스트도 가져와 봤습니다 :)

이 중에서 4개 이상이 해당 되면 저장 강박 성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장장애의 특징 및 증상

-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지 못함.

- 물건을 보관하고자 하는 강한 충동을 느끼며 물건을 버리는 것을 고통으로 여김.

- 수집된 물건을 가지런히 정리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보관하는 문제를 나타냄.

- 일반적으로 저장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고자 하는 동기도 높지 않음.

 

#저장장애의 유병률

- 유병률은 약 2~5%로 보고되고 있음.

- 강박장애의 15~40%가 강박적 수집의 하위 유형에 속함

-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지만, 여성의 경우 발병시기가 더 빠름

 

#저장장애의 원인

출처: 서울신문

- 정신역동적 입장: 항문기에 고착되어 항문기적 성격을 형성한 사람이 보이는 반항적 공격성

- 대상관계 이론가: 다양한 물건에 과도한 정서적 애착을 나타냄

- 인지행동적 입장: 저장장애 환자의 정보처리 결함에 주목

 > 우유부단함, 범주화/조직화의 결함, 기억의 결함, 손실의 과장된 평가

 

#저장장애의 치료

-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과 적용되고 있음

 

- 인지행동 치료

> 물건을 수집하는 이유를 발견하여 자각하는 동시에 소유물을 가치와 유용성에 따라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침

 

- 약물치료

> 삼환계 항우울제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같은 항우울제가 강박적 수집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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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현대 이상심리학의 이해 - 권석만 (학지사)

- DSM-5 간편 정신질환진단통계편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