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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분야 논문

[논문] 자녀의 성향적 마음챙김에 따른 부모의 마음챙김 양육의 이점에 대한 차별적 민감성

by here, happy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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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오늘은 '자녀의 성향적 마음챙김에 따른 마음챙김 양육의 이점에 대한 차별적 민감성'을 주제로 한 논문을 가져왔어요! 

 

 

논문의 제목은 

Differential Susceptibility to the Benefits of Mindful Parenting Depending on Child Dispositional Mindfulness

 

입니다!

 

 

연구 목적

이 연구는 마음챙김 양육(mindful parenting)이 아동의 심리적 문제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정에 기반하여, 아동의 기질적 마음챙김(dispositional mindfulness) 프로파일이 이러한 마음챙김 양육의 효과를 조절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특히, 마음챙김 양육의 혜택이 기질적 마음챙김이 낮은 아동에게 더 크다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합니다.

연구 방법

  • 참여자: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10개의 무작위로 선택된 학교에서 총 348명의 부모와 그들의 청소년 자녀가 참여한 2파장 종단 연구입니다.
  • 측정 도구:
    • 부모는 마음챙김 양육을 측정하는 질문지에 응답하였고(마음챙김 규율과 자녀와 함께하는 순간에 대한 측정), 자녀는 기질적 마음챙김, 우울 증상, 공격적 행동, 또래 피해를 측정하는 질문지에 응답했습니다.
    • 청소년들은 그들의 기질적 마음챙김 프로파일에 따라 분류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 마음챙김 양육의 두 가지 차원(마음챙김 규율, 자녀와 함께하는 순간)이 1년 후 우울 증상, 공격성, 피해를 감소시키는 예측 변수로 작용함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자녀와 함께하는 순간은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 기질적 마음챙김이 낮은 청소년들(높은 관찰 점수와 낮은 비판적 태도 및 인식적 행동 점수)이 마음챙김 양육의 혜택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기질적 마음챙김 프로파일이 높은 청소년들은 부모의 마음챙김 양육 스타일과 상관없이 낮은 수준의 공격성과 우울 증상을 보였습니다.

결론

  • 마음챙김 양육은 자녀의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기질적 마음챙김이 낮은 자녀에게 더 큰 혜택을 줍니다.
  • 마음챙김 양육의 혜택은 양육의 차원(마음챙김 규율, 자녀와 함께하는 순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 이러한 연구는 긍정적인 양육이 기질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 유익할 수 있다는 차별적 민감성 모델을 지지합니다.
이 연구는 자녀의 기질적 특성이 마음챙김 양육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기질적 마음챙김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마음챙김 양육이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본 논문은 부모의 마음챙김 양육의 이점이 자녀의 성향적 마음챙김 수준에 따라서 다른 정도로 자녀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정으로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성향적 마음챙김 dispositional mindfulness

성향적 마음챙김의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a) noticing one’s inner or external experience— observing

(b) using language to describe the experience— describing

(c) paying attention to the present moment— acting with awareness

(d) taking a nonevaluative stance toward the experience— nonjudging

(e) letting the experience come and go without getting caught up in it—nonreacting

 

#마음챙김의 구성요소에 따른 4가지 프로파일 유형

 

Most studies conducted with college students and young adults have supported the existence of four profiles (e.g., Bravo et al. 2018; Pearson et al. 2015)

 

(1) high scores in all facets

(2) moderately low scores in all facets

(3) low scores on nonjudging and acting with awareness, but high scores on observing (i.e., judgmentally observing)

(4) low scores on observing, but high scores on nonjudging and acting with awareness (i.e., nonjudgmentally aware)

 

 

 

 

 

 

 

논문 출처: Calvete, E., Gómez-Odriozola, J., & Orue, I. (2021). Differential susceptibility to the benefits of mindful parenting depending on child dispositional mindfulness. Mindfulness12 , 4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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