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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장애인의 자존감과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장애수용도의 매개효과 - 조예진, 현명호 ( 중앙대 심리학과)

by here, happy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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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장애인의 자존감과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장애수용도의 매개효과

- 조예진, 현명호 ( 중앙대 심리학과)



[요약]
연구문제: 본 연구는 장애인의 자존감과 장애수용도, 스트레스 변인 간의 종단적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수행

연구방법: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차 웨이브의 2차-4차 데이터를 대상으로 기술통계, 상관분석, 잠재성장모형, sobel test를 진행

연구결과
> 장애수용도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스트레스는 시간의 변화와 무관하게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초기 시점의 장애수용도와 스트레스, 장애수용도의 변화양상 모두에서 개인차가 확인되었다.
> 자존감이 높을수록 동시점 의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 수준이 높았으며, 장애수용도가 높을수록 동시점의 스트레스 수준은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 장애수용도는 자존감과 스트레스 사이를 매개하였고, 자존감이 높을수록 장애 수용도가 높아 궁극적으로는 동시점의 스트레스 수준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 변인의 종단적 특성을 밝혔으며, 자존감과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장애수용도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주제어: 장애인, 자존감, 장애수용도, 스트레스, 잠재성장모형


[1. 서론]

- 장애인: 신체 일부나 정신적 결함으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제약을 경험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세계 인구의 약 10%가 장애인이며 이 중 80%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장애인의 적응적인 삶과 일상생활 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장애를 가진 개인이 자신의 모습을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우며, 현재 자신의 상태와 능력을 수용하여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

- 스트레스(Stress):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막론하고 삶의 만족도 및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
>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이러한 스트레스에 훨씬 취약할 수 있는데, 불안정한 고용, 이동의 제한, 의사소통의 제한 등 일상생활에서의 기능과 관련된 문제(이채식, 김명식, 2012), 장애인을 차별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의 환경적 문제에 노출 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
> 장애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자신의 장애와 관련된 경우가 많으며, 특히 자신의 상태에 대해 받아들이고 수용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됨.(이현주, 강상경, 2009).
- 장애수용(acceptance of disability): 기존 기능과 생활의 상실에 대한 수용(acceptance of loss)
> 장애를 수용한다는 것은 ‘현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장애로 인한 기능상의 어려움과 한계를 수용하고 자기 능력을 재평가하여 강점을 인지하고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의미
> 장애수용도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박수경, 2006), 나아가 삶의 질과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변수로 밝혀졌으며, 장애인의 성공적인 재활과 자립생활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으로 언급되어옴. 그렇다면 장애수용도를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개인 내적 변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Self-esteem)을 그 변인으로 보았다. - 자아존중감: 자신이 가진 여러 속성을 기반으로 자신을 긍정적,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태도
> 장애인의 경우, 높은 자존감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파악을 기반으로 장애를 비롯한 현재 자신의 상태를 수용할 수 있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주관적 안녕감을 증진시킴.
> 한편,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부정적 평가상황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존재나 가치에 대한 위협감을 쉽게 경험한다는 결과도 존재해, 장애인의 경우에는 높은 자존감이 자기인식 및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필요함.

-선행연구 고찰
> 장애와 스트레스를 다룬 대부분의 연구가 가족을 비롯한 장애인 부양자의 고충과 스트레스만을 다루고 있어 장애인 당사자의 정신건강에 중점을 둔 연구가 필요
> 장애인의 심리적 속성을 탐구한 상당수의 연구가 한 시점에서의 변인 간 관계성에 주목한 것(정승원, 2014)에 반해 본 연구에서는 변인의 시간에 따른 변화양상을 파악하고, 보다 명확한 인과관계를 추론할 수 있는 종단적 접근법을 통해 변인 간 관계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 이에 장애수용도, 스트레스 변인에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을 적용하고자 하며, 자아존중감은 시간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비교적 안정적인 변수라는 점에서 초기 한 시점에서의 값을 분석에 포함시키고자 함.

-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
연구문제 1. 장애인의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며, 이 변화 양상에 개인차가 존재하는가?
연구문제 2. 한 시점의 자아존중감이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에 종단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문제 3. 장애수용도는 자존감과 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가?


[2. 연구방법]

1. 연구 모형
본 연구는
1) 장애인의 장애수용도, 스트레스가 시간에 따른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2) 자존감과 스트레스 간 관계에서 장애수용도가 매개변인의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함.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 변인을 선형 모형으로 가정하여 제시한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2. 연구 대상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조사한 장애인고용패널조사(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 PSED) 2차 웨이브의 2차-4차년도의 데이터를 분석 대상으로 함.
- 2차 웨이브는 2016년에 실시되었으며, 본 연구는 2017-19년까지의 자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함.
- 총 4,577명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나, 2차, 3차, 4차년도에 모두 응답하지 않은 436명을 제외하여 총 4,141명만을 분석에 포함시킴.


3. 측정 도구
1) 자아존중감
- 전병재(1974)가 번안한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Self-Esteem Scale; SES)의 총 10문항을 통해 측정함.
> 문항은 ‘나는 다른 사람처럼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긍정적 평가 5문항과 ‘나는 대체적으로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부정적 평가 5문항으로 구성 > 부정적 문항은 역으로 처리하여 분석
>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
>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951
2) 장애수용도
- Kaiser 등(1987)이 개발한 장애수용척도(Disability Acceptance Scale, DAS) 9문항 + 백영승 등(2001)이 개발하고 강용주, 구인순, 박자경(2008)이 타당화 한 자아수용검사의 장애극복요인 3문항을 추가한 총 12문항으로 측정하였다.

- ‘장애 때문에 세상을 더 넓게 생각하게 되 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
- 5점 척도 / 점수가 높을수록 장애수용도가 높음을 의미
- 1번(‘장애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잘 사귀지 못한다’), 3번(‘장애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이 생기 면 속상하다’), 7번(‘장애는 내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은 역문항 처리
- 2차년도 기준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941


3) 스트레스
- ‘일상생활 스트레스 정도’와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를 묻는 총 2문항으로 구성
- 5점 척도 / 점수가 높을수록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을 의미
- 2차년도 기준 내적일치도(Cronbach’s α)는 .800


4. 자료 분석
- 분석 도구: SPSS 19.0과 Amos 20.0 을 사용

- 잠재성장모형을 분석함
: 연구문제 1, 2에 따라
> 자존감, 장애수용도, 스트레스의 시간에 따른 궤적을 살펴보고
> 세 변인 간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함.

- 본 연구가 3개년 자료를 대상으로 하므로 무변화 모 델과 선형 모델을 경쟁모형으로 함.
> 카이 검증, CFI, TLI, RMSEA 적합도 지수를 활용하여 모 형의 설명력 및 간명성을 검증함.

- 3개년도에 모두 무응답한 자료는 제외하고 분석하였으나, 종단연구 특성을 고려하여 이외 결측치는 포함하여 분석하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완전 정보 최대우도법을 사용함.

- 아울러 연구문제 3에 따라
> 모형 간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Sobel 검증을 실시하였다.


[3.연구결과]

1. 조사 대상자의 특성

조사 대상자 4,141명의 특성을 2차년도 자료에 근거하여 분석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 남자: 2,699명/ 전체의 65.18%,
- 여자: 1,442명/ 전체의 34.82%

- 장애유형
신체외부장애 (55.04%)> 감각장애 (21.61%) > 정신장애 (13.26%) >신체내부장애(7.90%) 2. 자존감, 장애수용도, 스트레스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1) 기술통계
자존감, 장애수용도 2-4차, 스트레스 2-4차에 대한 기술통계 결과를 <표 2>에 제시함


> 장애 수용도의 평균: 3.10에서 3.05로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
> 스트레스 평균: 3.48에서 다소 떨어졌다가 그대로 3.48을 유지함.
> 왜도와 첨도 모두 절대값이 2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왜도 절대값 기준 3 미만, 첨도 절대값 기준 10미만을 충족하여 주요 변수의 정규성이 확인됨

2) 상관관계
- 세 변수 간 상관관계를 <표 3>에 제시함

> 자존감과 장애수용도는 .396에서 .564 사이의 정적 상관을 보임
> 자존감과 스트레스는 -.237에서 -.168 사이의 부적 상관을 나타냄
> 장애수용도와 스트레스 역시 -.308에서 -.186의 부적 상관을 보임

3.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의 변화 형태 분석
연구문제 1은 시간에 따른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 변인의 변화 양상을 가장 잘 설명하는 모형을 찾는 것으로 두 변인을 대상으로 모형 경쟁을 실시

본 모형의 시점은 3개이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진적인 변화가 있음을 가정하는 선형 모형과 시간에 따른 변화가 없음을 가정하는 무변화 모형을 바탕으로 모형 경쟁을 실시하였고 [그림 2], 그 결과는 <표 4>와 같다.


- TLI와 CFI는 .90 이상, RMSEA는 .08이하면 분석을 진행할 수 있는 적절한 모형이라는 근거에 기반하여 적합도 를 비교함.
> 그 결과, 장애수용도는 선형 모형이(TLI = .987, CFI = .998, RMSEA = .041), 스트레스는 무변화 모형이 채택됨. (TLI = .983, CFI = .988, RMSEA = .036).

- 장애수용도와 스트레스의 구체적인 발달 궤적 및 개인차를 알아보기 위해 잠재성장모형을 분석 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장애수용도
> 초기치는 3.102(p < .001), 변화율은 -.016(p < .001)으로 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장애수용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 장애수용도의 초기치와 변량이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남
-> 개인마다 장애를 수용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변화 양상 또한 개인별로 상이함을 알 수 있음.

> 장애수용도 초기치와 변화율 간 상관의 유의(r = -.538, p < .001) -> 초기 장애수용도 값이 높을수록 시간에 따른 장애수용도 감소 폭이 더 큼을 의미

스트레스
> 초기치 평균은 3.466(p < .001)로 나타났고, 무변화 모형이 채택되어 2-4차 간 스트레스 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 초기치 변량이 유의 -> 개인별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에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4. 자존감,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 간 관계
연구문제 2와 3에 따라, 자아존중감이 장애수용도 및 스트레스에 종단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장애수용도가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간 관계를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분석

자세한 내용은 <표 6>에 제시되어 있으며, 통계적 유의성에 근거하여 변인 간 관계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 자존감은 장애수용도 초기치에는 정적인 영향(β = .697, p < .001), 변화율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침.(β = -.535, p < .001).
> 자존감이 높을수록 동시점의 장애수용도가 높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장애수용도 감소폭이 더 큼을 의미.

- 자존감은 스트레스 초기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침.
> 자존감이 높을수록 그 시점에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을 의미(β= .110, p < .001).

- 장애수용도 초기치는 스트레스 초기치에 부적인 영향을 미침.
> 장애수용도가 높을수록 동시점에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은 낮음을 의미(β = -.579, p < .001).

본 연구의 최종 모형은 [그림 3]과 같고, 적합도는 양호했음.(TLI = .957, CFI = .976, RMSEA = .052)


자존감과 스트레스 간 장애수용도의 매개효과 검증 결과는 <표 7>과 같음.

Sobel 검증 결과, 장애수용도는 자존감과 스트레스 간 관계를 매개하였으며(Z = -15.790, p < .001), 이는 자존감이 높을수록 장애수용도가 높고, 그럴수록 그 시점의 스트레스 수준은 낮아지게 됨을 의미한다.





[4. 결론 및 논의]


- 주요 결과
1. 장애수용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그 초기치와 변화 양상에는 개인차가 있음이 확인됨.
> 장애수용도 변인이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시간의존적 변수일 가능성을 시사
> 초기 장애수용도가 높은 대상일지라도 주기적으로 장애에 대한 태 도와 관점을 점검하며 자신의 상태에 대한 수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

+) 스트레스 변인은 무변화 모형이 채택되어 장애인의 스트레스 수준이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게 비교적 안정적이며, 개인마다 경험하는 수준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남.

2. 자존감이 높을수록 그 시점의 장애수용도가 높게 나타나 자존감이 장애수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 아울러 자존감이 높을수록 시간에 따른 장애수용도 감소폭이 컸음
: 이는 자존감이 높을수록 장애수용도 초기값이 높아 그만큼 감소할 수 있는 폭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종단연구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이며, 자존감이 장애수용도 변화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하기는 어려움.

3. 자존감이 높을수록 그 시점에 경험하는 스트레스 초기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으로 자존감이 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고, 주관적 안녕감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이전 선행연구와는 상이한 결과가 도출됨.
> 자존감이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 등 평가적 요소를 내 포하고 있으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부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는 상 황에서 자기 가치감에 위협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애인의 자기 상태에 대한 냉철하고 현실적인 판단이 동 시점의 스트레스 수준을 높일 수 있 을 것으로 생각됨.

4. 장애수용도 초기치가 높을수록 그 시점의 스트레스 초기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장애수용도가 장애인의 적응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킴.
> 장애수용도가 높아지면 스스로의 상태에 대한 인정과 수용을 통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전반적인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것으로 생각됨.

5. 장애수용도 초기치는 자존감과 스트레스 초기치 사이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함.
> 자존감이 높을수록 그 시점에 경험하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지만, 이 관계를 장애수용도가 매개할 경우, 자존감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해 스트레스 수준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남.


- 한계점
1. 본 연구는 신체외부장애, 신체내부장애, 감각장애, 정신장애를 모두 포함한 장애인 전반의 정신건강에 대해 탐색하고자 함.
> But, 후천적 장애인의 경우, 장애 발생 시점에 따라 장애수용도의 종단적 변화양상이 상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선천적 장애인의 경우에도 후천적 장애인과는 자존감이나 장애수용도 등 주요 심리변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후속연구에서는 대상을 장애유형별, 장애발생시점 별, 장애인식시점 별로 보다 세분화하여 추정해 볼 필요가 있음.

2. 본 연구에서 사용한 종속변인 ‘스트레스’는 비교적 단순한 2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바, 스트레스의 종류 및 그에 따른 심각도를 살펴보는 데 한계가 있었음.
>추후에는 장애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다차원적 척도의 활용이 도움될 것으로 판단됨.


- 의의

1. 장애인 당사자의 정신건강에 초점을 두고 자존감, 장애수용도, 스트레스 변인의 종단적 변화양상을 파악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보다 명확한 변인 간 관계성을 파악함.

2. 연구결과는 장애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심리 개념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3. 장애인이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어플리케이션 등의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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