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증
1. 개념
이식증(pica)의 필수증상은 비영양성 물질(흙, 쓰 레기, 벽토, 종이, 머리카락 등)을 지속적으로 먹는 것이다. 이식증은 성인보다 어린 소아에 더 빈번하다. 이 장애 는 과거 소아정신장애에 포함되어 왔는데, DSM-5에서 급식 및 섭식 장애 범주에 포함되었다.
2. DSM-5-TR 진단기준
적어도 1개월 동안 비영양성, 비식품 물질을 지속적으로 먹고, 비영양성, 비식품 물질을 먹는 것이 개인의 발달 수준에 부적 절하고, 먹는 행동이 문화적으로 지원을 받거나 사회적으로 규범적인 관습이 아니며, 먹는 행동이 다른 정신장애(예: 지적장애,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 조현병 등) 또는 의학적 상태(임신 등) 의 맥락에서 나타난다면, 이식증 행동이 추가적인 임상적 관심을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하다.
감별진단: 약 24개월 이전의 소아에 있어서는 비영양성 물질을 입에 넣고 먹는 일이 비교적 흔한데, 이는 이식증이 있음을 나 타내는 것은 아니다. 이식증은 행동이 지속적이고(다시 말해 적어도 1개월 동안 존재), 개인의 발달 수준에 부적절하다고 판단 될 때에만 진단된다. 이식증을 진단할 때 조현병, 자폐장애, 신경성 식욕부진증, Kleine-Levin증후군과 감별해야 한다.
이식증 이외에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 DSM-5-TR에서는 반드시 두 질환을 같이 기입한다. ICD-10의 경우, 다른 정신장애가 존재한다면 이 장애의 진단은 제외시킨다(지능발달장애는 제외).
#반추장애
1.개념
반추장애 (rumination disorder)는 흔하지 않은 질환 으로, 정상적으로 섭취한 음식을 반복하여 위에서 입으 로 역류시켜서 다시 씹은 후에 도로 삼키거나 뱉는다.
주로 유아기에 나타난다. 이 장애는 소아정신장애에 포 함되어 왔는데, DSM-5에서 급식 및 섭식 장애 범주에 포함되었다.
2. 원인
- 정신역동적 이론: 아이에게 충분한 관심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는 자기 내부에서 만족을 찾는다고 봄
> 엄마가 해주지 않는 먹이는 과정을 스스로 하는 것
- 과도한 자극이나 긴장, 정신사회적 자극의 부족, 태만 등
- 행동이론: 자기-자극에 의한 쾌감, 주위의 관심이 정적 강화로 작용 등
3. DSM-5-TR 진단기준
적어도 1개월 이상 음식물의 반복적 역류가 나타난다. 역류 된 음식은 되씹거나 되삼켜지고, 또는 뱉어낸다. 반복적 역류는 관련된 위장 또는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먹 기의 장애eating disturbance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 중, 폭식장애 또는 회피/제한적인 음식 섭취장애의 경과 중에 만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증상이 다른 정신장애의 맥락에서 발생한다면, 이 증상은 추가적인 임상적 관심을 받아야 할 만 큼 심각한 것이어야 한다.
특정형으로 관해 상태를 두고 있다.
감별진단: 진단할 때에는 pyloric stenosis, hiatal hernia 같은 위장계통의 선천적 기형이나 위장염 등과 감별진단해야 한다. Pyloric stenosis는 생후 3개월 이내에 오고 projectile vomiting 을 보인다. 또한 지능발달장애, 신경성 폭식증과도 감별해야 한다.
4. 치료
-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어머니 또는 대리모가 환아를 따뜻한 사랑으로 돌보게 함
- 반추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레몬즙을 환아의 구강에 짜 넣는 혐오조건화가 효과를 빠르게 나타냄
#회피/ 제한적 음식 섭취장애
1. 개념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장애aooidant/restrictive food intnke disorder는 음식이나 식사가 회피되거나 제한된 적이 있 는 장애로, 필요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체중이 상당 히 줄고 에너지를 소실하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다. 이 장애는 소아에 흔하지만, 연구가 아직 미미하다. 이 는 과거 DSM-IV의 영아 및 소아 초기 섭식장애eding tisorder of infiricy and eary chilthod의 음식회피성 정서장애 내지 정서적 어려움(예: 기분저조, 불안)에 관련된 음식섭 취의 어려움을 재개념화하면서 DSM-5에 도입되었다.
DSM-5-TR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적절하게 먹지 못하여 체중이 늘지 못하거나 또는 현저한 체중감소가 있을때 이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2. 원인
양육과정에서 섭식에 관해 적절히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일 수 있고, 소화의 어려움 때문일 수 있으며, 음식 의 특정 맛, 질감, 색 등 감각을 거부하기 때문이거나, 혹은 전반적인 식욕저하 때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 떤 환자는 씹는 음식을 거부하거나, 어떤 환자는 마시 는 음식을 거부할 수 있다. 정서적인 원인에는, (체중이 나 체형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소아와 양육자 간 의 관계가 나빠 식사시간이 불안하고 걱정되고 긴장되 는 경우, 또는 과거 음식이나 식사와 관련된 부정적 경 험(과거 음식을 삼키다가 목이 막히거나 토해 놀란 경험 등) 등이 있다.
3. DSM-5-TR
F50.82 회피/제한적 음식 섭취장애 Avoidant/Restrictive Food Intake Disorder
지속적으로 적절한 영양적 및 또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함에 의해 나타나는 급식 또는 섭식 장애(예: 먹는 것 또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분명하게 감소, 음식의 감각적 특징에 기반한 회피; 섭식의 혐오적인 결과에 대한 염려)로, 심각한 체중감소(또는 기대되는 체중 증가 실패, 아동기 불안정한 성장), 심각한 영양결핍, 장관식이enterid feding 또는 경구영양제에 의존, 심리사회적 기능의 현저한 손상 중 하나(또는 그 이상)와 관련된다.
또한 장애는 유용 가능한 식량의 부족이나 문화적으로 허용된 관습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으며,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대식 증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체중 또는 체형의 경험 방식의 장애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공존하는 의학적인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며, 다른 정신장애에 의해 더 잘 설명되지 않는 다. 다른 상태 혹은 장애의 맥락에서 섭식장애가 발생하였을 때는 증상의 심각도가 일상적으로 상태나 장애와 관련된 정도를 넘어 추가적인 임상적 관심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하다. 특정형으로 관해상태를 두고 있다.
감별진단: 식량이 부족하거나 종교적 및 문화적 이유로 음식을 먹지 못한 경우(예: 금식)는 진단에서 제외한다. 또한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나 신경성 대식증 등에서 보는바, 자신의 신체상이 나 체중에 대한 불합리한 불만 때문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도 제외한다. 또한 소화기계 장애, 내분비계 장애, 신경학적 장애 같은 다른 의학적 또는 정신과적 장애가 있어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도 제외된다.
불안장애, 강박장애, 주의력결핍과다활동장애, 애착장애,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 신경성 식욕부진증, 주요우울증, 조현 병 스펙트럼 장애, 인위성 장애 중 하나에서 섭식문제를 보인다면, 섭식문제가 심각한 임상적 손상을 야기해 일반적으로 기저 질환에서 보이는 것 이상의 임상적 주의가 필요할 때 추가 진단 할 수 있다. 비슷한 경우로, 위식도역류 등의 소화기계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섭식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섭식문제에 대해 소화기계 문제에 대한 치료 이상의 각별한 치료를 요할 때에만 이 진단을 내려야 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
1. 개념
신경성 식욕부진증moreria rerosn은 필요한 만큼 에너지를 섭취하지 않아 유의하게 체중이 감소한 상태이다. 달리 말하면 신체상body image의 심한 장애로 체중이 증가하는 데 대한 강한 두려움 때문에 먹지 않아서 체중이 지나치게 감소하는 병이다. 즉 자아동조적 식사제한으로, 정상체중의 85% 미만의 체중을 가지게 된다. 2005 년 WHO에서는 이 병을 국가에서 최우선을 두고 치료 해야 할 청소년 질환 중 하나로 지목하였다.
2. 역학
주로 청소년기 및 젊은 청년기 여성의 1%에서 발생 한다고 추정된다. 남성에서의 유병률에 대해서는 알려 진 바가 적으나, 일반적으로 임상 집단에서 대략 10:1 의 여성 대 남성 비율을 보인다고 한다.
첫 발병은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또는 초기 성인기 (보통 10~30세 사이)인데, 13세가 지나면서 발병률이 갑자기 증가하여 17, 18세에 최고로 많이 나타난다. 약 85%는 13~20세 사이에 발병한다. 사춘기 이전이나 40세를 넘어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 다. 처음에는 경제 수준이 높은 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였 으나 최근의 역학조사로는 이런 견해가 입증되지 않고 있다. 그 러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적게 발생하는 것은 확실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역학 연구가 미흡하다.
3. 원인
1) 생물학적 요인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지닌 개인의 직계가족들에서 위험도가 증가한다. 이란성 쌍둥이에서의 일치율보다 일란성 쌍둥이에서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일치율(70%)이 유의하게 높다. 신경성 식 욕부진증이 있는 개인들의 직계가족 중에서 양극성 장애 및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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