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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야기 Psychology/이상심리학

[이상심리학] 수면- 각성장애 / REM수면과 비REM수면 / 불면장애, 불면증 진단기준 / 과다수면 장애

by here, happy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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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각성 장애 (sleep-wake disorder)
: 수면에 곤란이나 이상이 있는 경우

- 수면은 수면 중 눈을 빨리 움직이는 급속안구운동(REM: Rapid Eye Movement)이 나타나는지의 여부에 따라 REM수면과 비REM수면으로 구분됨.

1) REM수면
- 약 90분 주기로 반복되어 나타나며 전체 수면 시간의 약 20~25%를 차지함.
-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켜 뇌의 기능을 회복시킴.
- 낮동안 학습한 정보 중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필요한 정보는 기억이 잘 되도록 재정리하는 기능

2) 비REM수면
- 크고 느린 뇌파가 나타나기 때문에 서파수면이라고도 함.
- 신체근육이 이완되고 산소소비량도 감소하며 뇌가 휴식을 취하는 상태로 여겨짐
- 주로 신체와 근육의 회복 기능을 함.

- 뇌파의 양상과 수면의 깊이에 따라 크게 4단계로 구분됨.
> 1단계: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상태로 이행되는 과정으로서 뇌파의 알파파가 사라지고 세타파가 50%이상을 차지/ 수면시간의 약 5%를 차지.
> 2단계: 수면방추사, k복합체가 나타나는 특성 / 수면시간의 약 50%를 차지
> 3단계: 델타파와 같은 느린 뇌파가 나타나는 깊은 수면상태로서 수면시간의 약 10~20%를 차지함. / 전체의 20~50%를 차지함.
> 4단계: 델타파가 50%이상을 차지하며 더욱 깊은 수면이 이뤄짐.




#불면장애 (Insomnia Disorder)
: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지속되고 이로 인해 낮 동안의 활동에 심각한 장해를 받게 되는 경우
> 진단기준: 매주 3일 이상의 밤에 3개월 이상 나타나서 심각한 고통을 겪거나 일상생활의 중요한 영역에 손상이 초래될 경우에 불면장애로 진단됨.



#과다수면 장애(Hypersomnolence Disorder)
: 불면장애와 반대로 졸림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 과다수면 장애의 진단기준
> 최소한 7시간의 이상의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졸음을 보고하며 다음 중 한가지 이상의 증상을 나타낸다.
(1) 같은 날에 반복적으로 자거나 잠에 빠져드는 일이 발생함.
(2) 매일 9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잠을 잠. (밀린 잠을 자는 경우가 아님)
(3) 갑작스럽게 깨어난 후에 충분히 각성상태에 이르지 못함.
=> 이러한 과도한 졸음이 매주 3일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현저한 부적응이 초래될 때 과다수면 장애로 진단될 수 있다.

- 과다수면 장애는 다른 정신장애, 약물, 신체적 질병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와 이러한 요인에 의해 설명되지 않는 일차성 과다수면 장애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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