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이야기 Psychology/심리 이야기 , 아동학 이야기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위너(WINNER) 송민호(MINO)의 이야기

by here, happy 2022. 3. 26.
반응형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시즌2: 24화 "2022-03-25"   - WINNER 의 민호

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저는 오은영 박사님이 출연하시는 프로그램의 애청자 입니다.

 

오늘 넷플릭스로 찾아본 오은영 선생님의 프로그램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시즌2의 24화 입니다. 상담을 받으러 온 내담자는 위너(WINNER)였습니다.

 

저는 위너의 상담 내용 중에서도 민호의 이야기를 가져와 봤어요. 

상담의 내용을 들으며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어요.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

 

 

:: 민호의 이야기

 

 - 즐거운 일이 없고 무언가 하지 않으면 고통스럽다.


 - 공황장애 + 양극성장애 진단을 받은적이 있다.


 -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


 - 누군가에게 힘든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할 용기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용기가 없는 까닭은, 누군가 보기에는 배부른 소리라고 할까봐 하는 두려움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고, 팬과 동료들이 있는데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은가에 대한 고민이 크다.

 

 

 


그렇다면 무엇이 송민호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

 

 

:: 오은영 박사님의 이야기

 

1. 민호가 계속해서 활동을 하는 것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함께, 내인성 오피오이드를 생성하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 도파민이 분비될 때 내인성 오피오이드라는 신경전달물질도 함께 생성된다.

 예를 들어,  민호가 집중해서 창작활동을 할때, 도파민이 활성화되고 내인성 오피오이드가 생성된다. 

 -> 안정된 상태가 되면 내인성 오피오이드가 감소함. ->  다시 오피오이드가 주는 고통 감소와 쾌락을 느끼기 위해 무언가를 계속 하려는 것이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활성화될때
-집중해서 공부할 때
-중요한 면접을 볼 때
-위기에 처했을 때 


* 내인성 오피오이드 (opioid)
: 몸에서 만들어지는 아편(opium)과 비슷한 물질로 고통을 줄이고 쾌락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이미지

(이미지 출처: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2858#home)


2. 삶에서 의미있는 대상과의 관계가 필요하다.

: 삶의 균형을 맞춰줄 누군가가 있는지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의미있는 대상이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이 대상으로 인한 위안과 마음의 평안이 굉장히 중요하다.


 

3. 민호는 예술적인 창조활동이 너무 중요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렇지 않을 때가 너무 힘들어지는 것 같다. 계속 창조적인 에너지가 솟구치지 않으면 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일상으로 돌아어면 그저 평범한 송민호일 뿐인데, 그런 모습을 보이는게 너무 고통스러울 것이다.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저작권은 티스토리 블로그 주인장(아리)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