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이야기 Psychology/심리 이야기 , 아동학 이야기

금쪽같은 내새끼 시즌3: 8화 (홈스쿨링 이야기) - 오박사, 홈스쿨링 택했다면 '이것' 명심하라!

by here, happy 2022. 3.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홈스쿨링과 언스쿨링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포스팅하러 왔습니다 :)

저는 최근에 홈스쿨링을 다룬 금쪽같은 내새끼를 보고, 홈스쿨링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홈스쿨링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금쪽같은 내새끼 시즌3 : 8화 를  꼭 시청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홈스쿨링homeschooling & 언스쿨링(unschooling) 이야기

 

주요개념

홈스쿨링(homeschooling)

 :학교에서 하는 것들을 집으로 옮겨 놓은것.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들을 집에서 배운다!

 

언스쿨링(unschooling)

 : 부모가 아닌 어린이가 직접 배우고 싶은 것을 결정하는 새로운 교육운동. 

 

 

이번 회차의 핵심 내용 정리  

Q. 미디어 노출을 영어로 하는 것, 대신 시간 제한은 안두는것. 괜찮나요?

 

A. 아이들은 외부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 배운다. 따라서 지나치게 사용하도록 하면 안된다.

24개월 미만의 아이에게는 디지털미디어가 치명적이다. 그 이후의 아이들에게도 대뇌로 가는 정보 모두가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라면 대뇌발달에 악영향을 준다.

 

더군다나 영어로만 되어 있다면,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만 6-7세 때는 모국어 발달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모국어를 통해 생각의 깊이가 깊어져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어를 더 강화시켜야 한다.

 

 

오은영 박사님의 홈스쿨링에 대한 조언들

- 홈스쿨링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민해봐야 할 지점들.

> 인간은 인간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 친구들과 종종 대면하고 놀더라도,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같은반에서 1년을 생활하며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맺으며 배울수 있는 것이 되게 많다. (ex. 갈등해결)

> 엄마가 홈스쿨링 선생님으로 역할을 하게되면, '엄마에게 사랑을 받느냐 안받느냐'의 문제까지로 번질 수 있다! 어린아이 일수록 이에대해 민감할 수 있다.

 

-  계속 홈스쿨링 해도 됨.  공부 방식보다는 무엇을 배우는지가 중요하다.

 


오은영 박사님과의 질의응답

 

Q. 유치원에서 또래친구와 갈등을 겪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싫다는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 - >  옳은것인가?

 

A. 학교에  안가고 싶다는 의견을 존중하는 것은 지나친 허용으로 볼 수 있다. 이 사이에 중간과정이 필요하다. 감정을 수용해주는 것은 맞지만,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이 수용은 아니다. 감정은 수용하되, 방향은 설정해야 한다.

 >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홈스쿨링으로 회피해버리는 것이라고 아이가 느끼도록 해서는 안된다. 불행에 닥쳤을 때 발생한 문제를 직면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 위의 상황이 악화될때 발생가능한 문제: 정서조절장애

- 정서조절장애: 개인이 사용하는 정서조절 전략이 즉각적 목표나 행복감을 성취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 기능과 목표에는 방해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아동이 낯설거나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정서를 조절하고 그 상황을 회피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아동은 즉각적 불안 감소와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적 기능과 긍정적 대처전략의 발달이 손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글의 저작권은 티스토리 블로그 주인장(아리)에게 있습니다. 

사진출처: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