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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야기 Psychology/심리학 논문 분석하기

[외국 논문] Single Mothers by Choice: Mother–Child Relationships and Children’s psy-

by here, happy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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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석할 논문

Single Mothers by Choice: Mother–Child Relationships and Children’s Psychological Adjustment
-Susan Golombok, Sophie Zadeh, and Susan Imrie (University of Cambridge), Venessa Smith (London Women’s Clinic, London, United Kingdom),Tabitha Freeman (University of Cambridge)

<초록>
- 51명의 선택에 의한 미혼모와 52명의 부모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함. ( 두 집단 모두 기증된 배우체로 수정을 하여 아이를 낳음)
- 두 집단 간의 양육의 질, 아동 적응의 측면에서 차이가 없었음.
- 인지된 재정적 어려움, 아이의 성별, 양육 스트레스는 두 집단의 아이 모두에서 아동 적응 문제를 가져옴. <도입>
- 선택에 의한 미혼모의 등장 배경
: 아이는 키우고 싶은데 배우자는 당장 없고, 생산가능 연령의 기한에 점점 가까워지는 상황 때문
-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미혼모의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아빠가 누군지 모른 채 태어난다.
- 싱글맘이 남편이 있는 엄마보다 아이와의 상호작용 수준이 더 낮다 -> 배우자의 존재는 엄마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갖도록 해주기 때문에 *기존 연구들의 결과 해석 ( flow가 있음)
- 2살 아이와 그 엄마를 대상으로 한 연구 ->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거의 보이지 않음 but 2살이라는 나이는 아빠의 부재가 갖는 사회적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운 나이임. (한계)

- 연구 목적: 아빠의 부재가 갖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연령의 아이가 있는 선택적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연구함.
- 아이의 적응은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의 수보다 엄마-아이 간 관계, 관계의 질, 경제적 어려움과 엄마의 정신건강 지표에 영향을 받는다.


<방법>
* Participants (참가자)
- 51명의 이성애자이면서 선택에 의한 미혼모와 52명의 이성애자이면서 결혼한 or 동거중인 엄마를 대상으로 연구함.
- 통제한 부분: 두 집단 모두 인공수정에 의해 임신하여 아이를 낳음. (공통점)
- 두 집단의 아이 모두 4세에서 9세 사이의 아이임
- 솔로맘의 기준: 아이가 태어난 이후 동거하지 않았고, 6개월 이상 비동거 관계도 하지 않앗으며,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기증자 수정 외에 난자 기증도 사용하지 않았음.
- 배우자가 있는 엄마의 기준: 현재까지도 아이의 아빠와 살고 있는 엄마 - 선택적 솔로맘
-> 더 적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음
-> 전일제로 일을 하는 비율이 더 높음 (파트너가 있는 엄마에 비해) - 배우자가 있는 엄마
-> 남편은 양육에 함께 참여함. * Procedure (과정, 절차)
- 부모로부터 지면으로 동의서를 받고, 아이들에게서는 구두로 동의를 받음.
- 녹음되는 규준화된 인터뷰를 통해 검사됨.
- 교사들은 아동의 심리적 적응에 대한 질문에 응답함. * Measure (측정)
> parenting
-> parenting interview
: 반구조화된 인터뷰 ->mothers’ psychological wellbing ->parent- child observartions.

>child Adjustment
-> strengths and difficulties questionaires
-> psychiatric ratings
- 아이의 심리적 적응은 또한 표준화된 절차를 사용하여 산모와의 인터뷰 동안 평가되었다
- 심리적인 문제가 확인되었을 때, 0(장애 없음) 에서 1(약간 장애)에서 2(표시된 장애)까지의 3점 척도와 유형(불안, 행동/반대적 장애, 혼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ADHD 및 언어 지연)에 따라 심각도에 따라 평가되었다.



<결과>
- Analysis plan (분석 계획)
: 미혼모 가정과 두 부모 가정 간의 육아 비교는 공분산 다변량 분석(MANCOVAs)을 사용하여 수행됨 (긍정적인 육아, 부정적인 육아, 엄마의 심리적 행복, 그리고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관찰적 평가를 위해 별도로 수행됨)
: 아이들의 심리적 행복도는 공분산 분석을 사용하여 가족 유형 간에 비교되었다.
: 두 가족 유형 모두에서 자녀 조정과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계층적 회귀 분석이 수행됨. - parenting
: 미혼모와 양부모 가족 사이에 모자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에 차이가 없음을 보여줌.

-child adjustment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 적응 문제를 보임. -parenting and child adjustment
:어머니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남학생에게 더 큰 적응 어려움을 보임.
: 아이의 성별, 산모 육아 스트레스는 아이들의 적응 문제와 상당한 관련이 있음.



<논의>
- 본 연구에서 선택한 미혼모의 자녀들은 전통적인 양부모 가정의 자녀들과 비슷한 수준의 양육 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남.
- 경제적 어려움, 육아 스트레스, 자녀 적응 문제 사이의 연관성에 있어서 미혼모 가정이 양부모 가정과 다르지 않았음을 강조
- 현재 연구에서 미혼모 자녀들의 선택 심리적인 문제 수준이 낮다는 것은 그들의 친아버지의 정체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그들의 심리적인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함. (그러나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


-이 연구의 특별한 장점
1) 두 부모 가정의 비교 그룹에 있는 아이들도 기증자 수정에 의해 임신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혼모들이 기증자 임신을 사용하는 것을 통제한다.
2) 이 연구의 또 다른 장점은 미혼모로서의 다중 방법(면접, 관찰, 질문) 다중 정보(어머니, 자녀, 교사) 설계



- 심리적 기능 및 양부모 가정의 상대와 다르지 않은 점은 미혼모 자체가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심리적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함.
- 미혼모들이 의도치 않게 이런 상황에 처한 자신을 발견하기 보다는 홀로 부모에게 적극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 이러한 가족들의 긍정적인 결과에 기여했을 수 있음.
-인식된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스트레스가 두 가족 유형 모두에서 아동의 심리적 문제 수준 증가와 관련이 있음.


<용어정리>
- demographic: 인구 통계학적
- fertility treatment: 불임 치료
- gametes: 배우체
- egg donation: 난자 기증
- cohabit: 동거하다.
- sibling: 형제자매

<느낀점> 

개인적으로  트렌디한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연구를 담은 논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들어 더욱 결혼은 하기 싫고 아이는 낳고 싶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연구를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재밌었다.


<더 알아볼 내용>
- 교호작용: 서로 원인도 되고 결과도 되어 서로 작용하는 일을 의미함.
- 공분산 다변량 분석 / 계층적 회귀 분석 등의 통계 용어 및 방법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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