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자살 suicide ::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자살을 주제로 한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OECD국가에서 자살율이 1위라는 것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겠죠..? 그만큼 자살은 우리 사회에서 정말 심각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제가 이렇게 자살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자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었을 때 우리 사회가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는 생각보다 자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내용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자살 시도와 지속성
: 자살을 고려하거나 시도한 사람은 항상 자살할 위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어느 시점에서 자살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자살 시도는 종종 도움을 요청하는 절박한 방법으로 여겨지며, 위기가 효과적으로 해결되면 많은 경우 다시 자살하고 싶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지 않은 사람들은 향후 시도할 위험이 낮습니다.

2. 자살 후 위험
: 자살 위기가 지나간 후에도 어린이는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청소년의 약 40%가 2년 이내에 다시 시도합니다. 자살 시도를 한 사람은 사회적 금기를 극복했기 때문에 후속 시도가 더 쉬울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나 상담사, 심리학자, 학교 직원이 그 아이와 시도의 이유를 무시하면,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살은 상당한 정서적 에너지를 소모하며, 초기 자살 시도 후 차분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는 오히려 다시 시도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이후의 자살 시도는 종종 더 치명적인 방법을 동반합니다.

3. 자살에 대한 대화
: 자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사람들을 자살을 시도하도록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과 걱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지원과 대처 기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성인은 자살 주제를 피하지 말아야 하며, 이 주제를 피하는 것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4. 자살의 경고 신호
: 자살은 예고 없이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직접적으로 의도를 표명하지는 않지만, 절망감과 자살 사상을 나타내는 수많은 단서를 제공합니다. 자살이 발생한 후 친구나 가족이 여러 경고 신호를 회상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5. 자살 위협의 진지함
: 자살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살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자살은 어떤 경고를 동반합니다. 이러한 위협이 주목을 끌기 위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아이의 잠재적 위험에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살이 발생한 후의 후회보다 낫습니다. 항상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6. 사회경제적 요인
: 가난한 아이들이 경제적 지원이 더 많은 아이들보다 자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살은 모든 사회경제적 집단에서 문제가 되며, 저소득층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나이와 성별 차이, 특정 민족 집단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며, 원주율족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집단입니다.

7. 정신 건강과 자살
: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아프거나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자살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비효율적이고 부적응적인 해결책입니다.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은 대개 정신적으로 아프지 않으며, 자살의 발생과 관련된 유전적 마커도 없습니다. 많은 자살 청소년이 우울증을 앓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어린이와 청소년은 적절한 문제 해결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자살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살에 대한 오해를 인식하는 것은 부모, 교사, 상담사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정한 자살 태도, 생각 및 행동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