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면적 인성검사 (MMPI)
- 자기보고식 검사
- 1943년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Hathaway 등이 개발.
- 개발 목적은 정신과 환자를 평가 및 진단하는 것이었으나, 현재는 성격 및 증상파악을 위해 널리 사용됨.
- 검사 대상
>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의 독해력
> 규준집단이 마련된 연령군 ->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 가능
(국내에서는 중학생 이상 / 청소년 용은 따로 있음 MMPI -A)
> IQ 80 이상, 현실검증능력이 손상되지 않은 사람
- 검사 제작 과정: 경험적 방식
> 각 척도가 측정하려는 것과 관련 있는 실제 환자군을 기준으로 이들과 정상인들을 잘 구별하는 문항들을 선정하여 각 소척도로 분류
- MMPI 검사의 구성
1) 문항구성
> '예', '아니오'의 이분 문항
> 총 550문항 + 16개의 반복문항
2) 소척도 구성
> 타당도 척도: 4개 (?, L, F, K) => 솔직하고 성실하게 응답했는지 알기 위함
> 임상척도 :10개 (Hs, D, Pd, Mf, Pa, Sc, Ma, Si) => 실제 우리가 궁금한 것
MMPI-2
> 대상: (초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19세 이상 성인 대상
> 검사 환경: 방해자극이 없는 조용한 장소 / 온라인으로 실시되기도 함.
> 소요시간: 시간제한은 없으나 가능한 빨리 읽고 빨리 답하도록 실시 / 가능한 한번에 실시하나, 임상적 상태에 따라 분할 실시 가능
> 검사실시
ㄱ. 검사자의 감독 하에 실시
ㄴ. 옳고 그른 답이 없으므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응답하도록 지시
#타당도 척도의 구성
- MMPI에서 타당도의 개념
> 피검자의 검사문항에 대한 왜곡 응답여부
> 피검자의 검사 태도
1. 성실성
1) ?(무응답)
- 빠뜨린 문항과 [그렇다]와 [아니다]에 모두 응답한 문항들의 총합
- 무응답이 많아질 경우 T점수는 낮아짐
2) 무선반응비일관성 VRIN
- 무선적 반응을 탐지하는 정도
-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문항 내용에 대해 비일관적으로 응답한 문항쌍의 수
3) 고정반응비일관성 TRIN
- 모두 '그렇다', 모두 '아니다'의 반응을 탐지하는 정도
- 반대되는 문항 내용에 대해 비일관적으로 응답한 문항 쌍의 수
2. 비전형성
1) F척도
: 검사 전반부의 비전형 반응을 탐지
> 한 사람의 생각이나 경험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정도를 측정
> 규준집단에서 10% 이내의 사람만이 응답한 60개 문항으로 구성
> F척도가 높으면 특히 임상척도에 영향을 줌.
*** F척도 상승(T점수 80이상)에 대한 3가지 해석
1) 성의없는 응답
> VRIN, TRIN 값을 확인하기
> VRIN, TRIN 값이 타당하다면 2,3번 고려
2) 과대보고를 의심해볼 수 있음.
> F(P)값을 확인해서, F(P) 값이 70점 미만이면 심각한 정신병리를 반영하는 것이다.
3) 정신병리의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음.
2) F(B)
:검사 후반부의 비전형 반응을 탐지
> MMPI-2 규준집단에서 10%이내의 사람만이 응답한 40개의 문항으로 구성
> 무선반응, 고정반응, 정신병리, 부정가장에 민감
> F(B)가 높으면 특히 내용척도(공황, 우울, 자살, 알코올 남용 등)에 영향
> 검사과정에서 수검 태도의 변화를 알려줌 (-> 내용척도룰 해석할 필요 없어짐)
** 수검태도의 변화
1) 임상장면: F(B)의 값이 110이상이고 F값보다 30 이상 높을 경우
2) 비임상장면: F(B)의 값이 90이상이고 F값보다 30 이상 높을 경우
=> 수검태도의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여 내용척도를 해석할 필요가 없어짐.
3) F(P)척도
: 규준집단과 외래환자 모두에서 비전형적인(시인율 20% 이하) 반응으로 구성 (27개 문항)
> 정신병리에 의해 상승되지 않는 비전형 반응을 탐지
> 정신병리의 가장 및 과장과 관련하여 특화된 척도 (정신병리가 있는척 or 심한척)
4) FBS (증상타당도)
: 개인 상해 소송 장면에서 증상을 과장하는 사람의 반응 탐지
> 개인 상해 소송 장면에서 꾀병으로 판단된 사람과 꾀병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 사람을 변별해주는 43개 문항으로 구성
> 신체적/인지적 증상에 대한 과대보고 가능성 탐지
> F, F(B), F(P) 척도와는 독립적으로 상승될 수 있음.
3. 방어성
1) L척도(부인)
: 방어적인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 /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소한 결점이나 약점들을 부인하면서 자신을 좋게 보이려는 경향을 측정
> 자신을 바람직한 쪽으로만 내보이려는 의도적이면서 세련되지 못한 시도를 탐지
2) K척도(교정)
: 방어적 태도가 임상 척도에 미치는 영향을 교정하기 위해 개발 / 정상 프로파일을 보인 환자와 정상인의 프로파일을 비교하여 변별력 있는 30개의 문항으로 구성
> L척도에 반영되는 것보다 조금 더 세련되고 교묘한 방어성을 탐지
> 정상인의 경우 자아강도 또는 심리적 자원을 의미
> 문항 예) 처음 만나는 사람과 대화하기 어렵다 (N)
3) S척도
: 인사선발 장면에서 자신을 좋게 보이고자 하는 사람을 선별하기 위해 개발
> 파일럿 응시자와 규준 집단의 반응을 변별해주는 30개의 문항으로 구성
>문항 예: 내 수입에 만족하고 있다.(Y)
* 출처 및 참고 문헌
> 동덕여대 강지현 교수님 심리평가 강의안
>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yuwool98/22199432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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