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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야기 Psychology/발달심리학

[발달] 피아제 Piaget 인지발달단계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 구체적 조작기 > 형식적 조작기

by here, happy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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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단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

 

 

 

피아제는 영유아의 인지발달이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조작기, 헝식적 조작기의 순서를 거쳐 발달한다고 보았어요!  또한 피아제는 이러한 지적 성장 단계는 질적으로 다른 인지적 기능을 가지며, 불변적인 발달순서(invariant development sequence)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피아제는 지적 발달 단계의 순서가 불변이라고 믿었지만, 아동이 각 단계에 들어서거나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연령에는 엄청난 개인차가 존재함을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피아제는 문화적 요인과 기타 환경적 영향이 아동의 지적 성장속도를 가속화하거나 반대로 지체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위 인지발달의 각 단계(및 하위단계)가 나타나는 표준연령은 기껏해야 추정치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금부터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를 단계별로 살펴볼까요?

 


1. 감각운동기 (sensorimotor stage) (출생~2세)
: 생후 2세까지이며 환경을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해 행동 도식에 의존하는 시기


-특징
> 영아가 감각 입력과 운동 능력을 통합하여 주변 환경에 따라 "행동하고" 주변 환경을  "알아가도록"하는 행동(감각운동) 도식을 형성하는 시기

> 지연모방(deferred imitation)의 출현 (*지연모

>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의 발달

(*대상영속성: 대상이 더 이상 보이지 않거나 다른 감각을 통해 탐지할 수 없을 때에도 그 대상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개념)

 

 

-감각운동기의 하위단계 

1) 반사활동 (출생~1개월): 선천적 반사활동을 하고 조절함

2) 1차 순환반응 (1~4개월): 자신의 신체에 국한된 흥미로운 행동을 반복

3) 2차 순환반응 (4~8개월): 외부 대상을 향해 흥미로운 행동을 반복

4) 2차 도식의 협응 (8~12개월): 단순한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을 조합 (최초의 의도성을 보여줌)

5) 3차 순환반응 (12~18개월): 문제해결이나 흥미로운 결과 산출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

6) 정신적 조합을 통한 새로운 방법의 발명(18~24개월): 내적, 상징적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최초의 통찰을 보여줌




2. 전조작기 (preoperational stage)
: 상징적 수준에서 사고하지만, 아직 인지적 조작은 사용할 수 없는 단계

 

- 특징

 > 마주하는 대상과 사건을 표상하는 데 있어서 이전 단계에 비해 상징적 기능(단어와 심상)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됨

 > 표상적 통찰(representative insight)을 갖게 됨 (*표상적 통찰: 한 실체(entity)가 그 이외의 어떤 것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

 > 보존(conservation)을 할 수 없음 (*보존: 물체의 특정 속성이 물체의 외관과 표면상 조금 달라진다고 해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인식)

 



3. 구체적 조작기 (concrete-operational period) (7~11세)

 : 대상과 경험에 대해 보다 논리적으로 사고하여 인지적인 조작들을 습득하는 시기

 

- 특징

 > 보존개념의 획득

  ex. 7세 아동에게 액체 보존 문제를 제시하면 이 아동은 동시에 두 용기의 높이와 너비 모두에 집중함으로써 탈중심화(decenter)할 수 있음

 > 가역성의 사고특성

: 자신이 목격한 변화를 정신적으로 무효화하여 전후 상태를 비교할 수 있으며, 상황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음

 > 탈중심화

 


4. 형식적 조작기 (formal operations) (11,12세~)

 : 추상적인 개념이나 가설적인 사적에 대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사고하기 시작하는 시기 

 

- 특징

 > 가설-연역적 추론을 할 수 있게 됨. (*가설-연역적 추론: 가설에 근거하여 생각하는 형식적 조작능력)

 > 귀납척 추론 능력을 갖게 됨. (*귀납적 추론: 가설을 생성하고 이를 실험으로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과학자의 사고 유형)

 

 

 

 

*출처: 발달심리학 - 송길연 외 (박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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